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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선정위원 광주 전남 전무 | 불공정 논란이 불가피 | | | 입력시간 : 2011. 04.06. 00:00 |   |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 입지를 선정할 위원들 가운데 광주 전남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영남권 위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포함돼 그 어느 국책사업보다도 더 큰 불공정 논란이 불가피 하게 됐다.
과학벨트 입지를 확정하게될 선정위원은 당연직 위원 7명과 민간 전문가 13명 등 모두 20명이다.
이 가운데 출신 지역이 확인된 민간 전문가는 10명으로 서울 경기도가 5명, 충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강원도가 각각 1명씩으로 광주와 전남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3명 가운데 광주 전남 출신이 포함될 가능성 역시 미지수다
여기에 당연직 위원인 7명의 장관과 차관 에도 광주 전남 출신은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대구 경북이 3명, 경남이 2명, 서울과 강원이 각각 1명씩이다
이 가운데 서울 출신의 김창경 교과부 2차관은 대구경북 과학기술원 이사를 지내 사실상 대구 경북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광주와 유치 경쟁을 하고 있는 대구 경북이 4명으로 여기에 3명의 경남 위원까지 합치게되면 영남권이 전체의 40%에 가까운 7명에 이르게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민간위원들에 대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입지 선정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들 민간위원들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불공정 논란을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 전남과 대구 경북, 충청권이 한 치의 양보없는 유치전을 펴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과학벨트 입지 선정문제가그 어느 국책사업보다 더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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