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얼마 전 화순에서는 노인정 난방비를 일부 노인회장이 유용한 사건이 발생해 전남도는 이 비리를 배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제도화 시킨바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불거진 사실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의 처분문제가 비리로 불거졌다.

현행제도는 쓰레기 처분과 매각 문제는 아파트 관리실 업무로 이전되어 아파트 관리실에서 관리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지난해 법 개정에 의해 아파트관리실 업무로 이전되기 이전인 지난해 10월이전에는 동네 리장과 부녀회장이 수년간 쓰레기 매각 대금을 관리 해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나오는 재활용 쓰레기 매각 대금은 최하 월 50 여만원에서 수백만원 이상이 발생 하고 있으나 이 쓰레기를 매각한 돈을 동네 리장과 부녀회장 또는 노인회장이 자신들이 임의로 유용 했거나 착복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년간 아파트 쓰레기 매각 대금이 특정인의 배를 불렸다는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서울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월 수천만원의 쓰레기 매각대금 때문에 민,형사 사건이 벌어진 일이 발생 한바 있다.

이 쓰레기들은 아파트 주민들에 의해 발생한 폐지와 플라스틱 그리고 고철과 잡병을 고물상이 가져가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주는 매각대금이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이장들은 이 매각대금이 마치 자신의 수입인양 주민들의 동의 없이 임의대로 사용한 사실이 불거져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화순의 모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중형 아파트에서 발생해서 처리한 매각 대금은 매월 1백여만원이 되는데 이 대금을 받은 동네 리장은 이 대금에서 노인정에 월10 여만원씩만 보조하고 나머지 금액은 오리무중이라는 것

이러한 사실은 지난 10월부터 법 개정으로 쓰레기 처분 대금 관리 업무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넘어가면서 흑막 속에 가려 졌던 이 같은 사실이 아파트 관리실 장부에 의해서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렇다면 해당 동네 이장들은 나머지 차액을 수년간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문제가 개인적으로 착복 했다면 민, 형사 책임을 면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화순군은 이 문제의 실태를 파악해서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환수하거나 사법기관에 고발해서 아파트 단지에 필요한 비용으로 써야 할 것이다.

파악할수 있는 방법은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장부에 의한 기타수입의 금액을 파악하면 알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