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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화순으로! | 화순 만연산 천만그루 꽃들의 향연 주말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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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심혈을 기울여 심고 가꾸어온 만연산 지구 산림공원 봄꽃이 만개해 붉은 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만연산 지구는 화순군이 오래전부터 특화 숲으로 가꿔온 도심속 공원인데 올해부터 테라피 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만연산 산림공원과 철쭉군락지, 만연재 호수공원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화순군민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만연산 테라피 밸리를 본격 조성, 대형 주차장을 확장하고 생태 습지와 단풍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도로변 옆에 300m 길이의 보행 데크와 관찰 데크를 설치, 안전하고 낭만적인 오솔길을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다.
화순의 관문로인 너릿재 터널부터 교리IC주변과 연결하여 꼬부랑길 13km에 조성한 만연산 꽃길은 철쭉과 꽃잔디, 숲의 환상적인 조화로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만연사 가는 길과 만연폭포 주변, 국동~서성간 도로변은 철쭉과 꽃잔디,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마치 한폭의 수채화 같은 장면을 떠오르게 하고 있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변에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산림욕장(10ha)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철쭉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꽃들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고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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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