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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역할 | | | 입력시간 : 2011. 05.05. 00:00 |   |
인체는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미생물이나 이물질을 특이적으로 인식하여 두 번째 이후의 침입에 대하여 이것을 배제하려는 능력을 본래 가지고 있다. 이것을 면역(免疫)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면역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면(免)한다는 뜻이다.
자기가 아닌것을 배제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우리몸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알레르기는 자기세포를 역(疫)으로 인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예를들면 특정한 질병을 앓고 회복된 사람은 다시 동일한 질병을 앓지 않게 되는 상태이다.
쉽게 얘기하면 외부의 적으로부터 우리몸을 지키는 자기방어 시스템 역할을 한다. 면역(Immunity)의 어원을 보면 라틴어 “immunis"에서 유래한다. "except"의 뜻으로 혜택을 받는 특권계급을 칭하는 말에서 유래한다. 면역이란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숙주를 보호하는 체계이다.
미생물에 대해, 화학물질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자신의 세포나 외부에서 이식된 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이다. 면역반응의 또 다른 면으로 염증반응, 알레르기와 같은 과민반응으로 자가면역증, 조직이식의 거부반응등이 있다.
면역의 특성으로 몇가지가 있는데 특이성, 기억작용, 이물질에 대한 인지작용등이 있다. 이런 역할을 하는 면역의 기능을 보면 우선 노화와 질병의 예방기능이다. 신진대사의 활성화와 신체의 기능저하나 세포조직의 노화방지 역할을 한다.
감염의 방어기능이다. 바이러스와 병원균으로부터 감염을 방지한다. 이물질의 정확한 식별기능이다. 암세포와 바이러스, 병원균을 자기고유의 세포와 구별하는 능력이다.
항체의 형성기능이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형성한다.
암의 예방기능이다. 변이된 암세포를 공격한다. 건강의 유지기능이다. 피로회복, 질병과 상처 치유, 스트레스로부터 방어역할을 한다. 이런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우리몸에 여러 가지 증상이 출현한다.
우선 감기에 잘 걸린다. 예전에 없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자기를 비자기로 잘못 인식하게 된다. 염증치유기간이 길어진다. 쉽게 편도선이 잘 붓는다. 눈에 염증이 잘 생긴다. 입안이 자주 헌다.
설사나 배달이 잦다. 무좀이 생겨서 잘 낫지 않는다. 면역은 2가지로 구분할수 있는데 선천성 면역(자연)과 후천성면역(획득)이다. 선천성 면역은 말그대로 본래 가지고 있는 면역으로 방어신체기관으로 콧털, 피부점막등이 있으며 화학물질로 PH, 지방산, 효소등이 있다. 세포로 대식세포와 N-K세포가 있으며 1차적 대항 시스템이라고 한다.
다음은 후천성 면역(획득면역)으로 대표적인 예방주사가 있다. 세포로는 림프구와 T세포와 B세포, 항체등이 있고 1차 저지선을 통과한 이물질의 방어시스템 역할을 한다. 면역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세포로는 백혈구가 있으며 백혈구 가운데 림프구는 특이적인 방어세포로 면역에 관여한다. 면역세포의 대표주자로 백혈구가 있다. 백혈구는 크게 과립구와 대식세포, 림프구로 나눈다.
과립구는 전체 백혈구의 50~60%를 차지하며 주로 세균을 먹어치우고 자신도 사멸하며 결국에는 고름이 된다. 대식세포가 있다. 전체 5%를 차지하며 적을 먹어치우고 적의 존재를 과립구와 림프구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림프구는 전체 백혈구의 30~40%를 차지한다. helper T세포가 있는데 대식세포가 전달한 정보를 킬러 T세포와 B세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구의 킬러T세포는 주로 바이러스와 같은 작은 크기의 적을 직접 공격하여 파괴한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외부의 적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N-K세포가 있는데 암세포가 발생되면 나타나 독자적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미래간호학원장.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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