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오는 8일 미역의 날 지정 |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 | | 입력시간 : 2011. 05.07. 00:00 |   |
전라남도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5월 8일을 미역의 날로 지정해 선포했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다시마와 미역 등, 해조류 소비는 증가했지만 일본산과 구별이 쉽지 않은 일부 수산물은 소비가 다소 위축돼 있다.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전라남도는 이런 불신을 없애기 위해 목포평화광장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행사와 시식회를 가졌다.
또 일본 원전사고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미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을 미역 먹는 날로 지정해 선포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방사성 요오드의 체내 축적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미역은 이밖에도 동맥경화 방지와 혈압 강하,당뇨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 말했다.
전남은 전국 미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최근 소비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10kg에 7만원하던 산지 미역가격이 최근 13만원까지 올라 유통상들의 사재기 논란도 일고 있다.
전라남도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퍼져 있는 수산물에 대한 근거없는 불신을 해소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