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事成語- 절차탁마(切磋琢磨) (243회) | | | 입력시간 : 2011. 05.23. 00:00 |   |
◆절차탁마(切磋琢磨) 切 끊을 절, 온통 체 磋 갈 차, 삭은 뼈 자 琢 다듬을 탁 磨 갈 마
이 뜻은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라는 뜻으로, 학문(學問)이나 인격(人格)을 갈고 닦음이다.
출전 : 시경(詩經)
유래
언변과 재기가 뛰어난 자공이 어느 날 스승인 공자(孔子)에게 묻기를 "선생님, 가난하더라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으며, 부자가 되더라도 교만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어떤 사람일까요?" "좋긴 하지만,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 부자가 되더라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니라."
공자(孔子)의 대답(對答)에 이어 자공은 또 묻기를 '『시경(詩經)』'에 선명하고 아름다운 군자는 뼈나 상아를 잘라서 줄로 간 것처럼 또한 옥이나 돌을 쪼아 서 모래로 닦은 것처럼 빛나는 것 같다.'고 나와 있는데 이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수양에 수양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일까요?"
공자(孔子)는 이렇게 대답(對答)했다. "자공아 이제 너와 함께 '『시경(詩經)』'을 말할 수 있게 되었구나. 과거의 것을 알려주면 미래의 것을 안다고 했듯이, 너야말로 하나를 듣고 둘을 알 수 있는 인물(人物)이로다
◆불평즉운(不平則鳴)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한유(韓愈: 768-824)은 하양(河陽: 하남성 맹현) 사람으로 그의 친구인 맹교(孟郊)를 떠나 보내면서 ‘평안하지 않으면 운다(不平則鳴)’이라는 글을 지어 그를 위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세상 만물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면 우는 것이다. 초목(草木)은 본래 소리가 없는데 바람이 일어 그것을 흔들게 하여 비로소 소리내어 운다. 물도 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바람이 위로 불어 그것을 움직이면 물결치며 운다.
사람의 말도 역시 그러하니, 마음 속에 마지못한 것이 있은 뒤에야 비로소 그것이 소리가 되어 발로 나타내는 것이다. 사람이 노래하는 것은 마음 속의 생각이 끓어오르기 때문이며, 사람이 슬프게 소리내어 우는 것도 가슴속에 맺힌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무릇 입에서 나와 소리가 되는 것은 그 모두가 마음속에 무엇인가 불편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現 호남대학교 초빙교수
제공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