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탑뉴스 칼럼/시사/논평 건강•웰빙 화순뉴스 광주뉴스 전남뉴스 정부•정치소식 국제뉴스 문화•관광 여성 성명서
2025년 5월 29일
도마뱀 먹는 괴물 거미 동영상 포착
입력시간 : 2005. 09.11. 19:57확대축소


각종 ‘괴담’으로만 전해오던 초대형 거미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전세계 네티즌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낙타 거미(Camel Spider)’로 알려진 이 거대한 동물은 일부 걸프전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들이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 등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블로거들은 사진을 소개하면서 ‘이 녀석은 시속 25마일의 속도를 내며 사람을 쫓아온다. 특히 이 녀석들의 ‘사사삭∼’하는 소리는 한 번 들으면 꿈에도 잊을 수 없다’고 수군거렸다.



소름끼치는 사진과 각종 소문은 즉각 인터넷의 큰 화제로 떠올랐다.



당시 낙타 거미의 몸집에 놀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동물이 이라크 사막에 주둔 중인 미군이 잠자고 있을 때 강력한 마취독으로 사지를 뜯어 먹는다는 괴담까지 나돌았을 정도. 국내 네티즌들도 ‘합성일 것’이라거나 ‘외계 생명체’라며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의 한 엽기사이트가 지난달 이 낙타거미가 도마뱀을 잡아 먹는 생생한 동영상을 공개해 그 존재가 사실임을 증명했다.



동영상은 ‘nick‘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이라크의 낙타 거미들이 또다시 나타났다’는 제목으로 올렸다.

21초짜리 동영상에는 낙타거미가 벽에 붙은 채 도마뱀을 잡아먹는 장면과 이 장면에 놀란 사람들의 괴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사람들이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꿈쩍 않고 도마뱀을 ‘시식’하는 모습에서 마치 ‘포식자’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낙타거미는 거미가 아니다.



이 생물은 절지동물문의 주형강(蛛形綱)에 속하는 주형류로 솔리푸게라고 불린다. 거미나 전갈,도마뱀,쥐 그리고 작은 새를 잡아먹지만 마취독은 없으며 사람을 쫓아오지도 않는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칼럼/시사/논평/이슈
“화순군민 여러분! 6.3대선 투표합시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대한민국의 운명이 군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 의지에 달려 있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論評]지자체장 임기말에 쏟아지는 음해…
화순군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다 지금까지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군수 고발…
[기고] 모내기, 이제는 6월에 해야 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 안정성과 품질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벼농사와 같이 기온…
[社說] 결혼식 비용이 왜 높은지...그럴…
제도적인 결혼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회에서는 결혼식이 곧 사회에 두 사람의 결혼을 선언하고 알림으로서 결…
[이슈]화순군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 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지역행사 소식
화순야학, 90세 어르신 초등학교 졸업장…
화순야학 나무와숲(교장 김한중)이 지난 15일 2025년도 1차 졸업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고등반 1명, …
무료광고
[무료광고] 화순 센터시티 주택조합 가…
지난 12월 16일(토), 화순읍 진각로 189 화순센터시티(조합장 최봉준/이하 센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조합원…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등록 : 2006년 3월 31일전화 : 061-374-0451휴대폰 : 010-9912-4055 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53문의메일 : 470choi@daum.net발행인 : 최재승 / 편집인 : 최재승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