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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안이었던 청사이전사업 순조롭게 풀어내고 첨단 문화산업단지와 음식산업 육성해 12,500개 일자리 창출하는등 최영호 남구청장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청장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5대 부문 전 분야에 걸쳐 최상위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는데, 최청장이 얻은 95점의 합산총점은 75점을 넘는 기초자치단체가 10개에 불과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독보적인 점수였다.

최청장은 지난 1년 남구의 최대 지역 장점인 우수한 교육여건을 타 지역과 더욱 차별화시키는 국제화 교육문화 특구를 조성하는데도 역점을 뒀다.

먼저 광주ㆍ전남 최초로 교육전담부서인 ‘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교육지원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50%이상 늘려 3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공부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5개의 대형거점도서관, 16개의 작은 공공도서관, 32개의 사설 작은 도서관을 네트워크하는 그물망 도서관 천국을 만드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지역의 취약한 경제 산업기반을 확충하는 것도 최청장의 역점 사업가운데 하나다. 산업단지가 광주시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약 1.5%에 불과하고 시의 절반에 불과한 1인당 GRDP, 시 상업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율 2.8% 등은 남구발전에 제약요인이 되어 왔다.

최청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송암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CGI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산업단지로 전환하고 2023년까지 12만평에 대해4,010억원을 투입, 디지털콘텐츠 제작지원센터, 3D입체영상 기술지원센터, 차세대 시각효과 기술연구센터, 광주첨단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압촌과 임암동 일대에 김치산업과 떡산업,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음식산업단지를 조성 약 12,400개의 신규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는데도 역점을 기울여 왔는데, 장애인복지관 건립, 주월동과 방림동에 대형 거점도서관 2개소 건립, U 대회 수영장 유치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주민과의 소통, 투명행정의 정착에도 노력해온 최청장은 개방형 감사관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구민광장위원회를 설치해 지역현안과 주민 간 갈등요소를 주민과의 대화로 풀너내고 있다.

남구 최대 현안이었던 청사이전 문제를 큰 잡음 없이 풀어 낸 것도 지난 1년 동안 최청장이 거둔 최대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남구의 신청사는 백운광장 인근의 구 화니백화점 건물로 남구는 이 건물을 105억원에 매입,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현재 건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청장은 이 신청사 건물을 ‘문화가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빌딩’으로 조성해 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