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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펼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6건, 건의 21건의 처리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화순군의회 제177회 정례회에서 의결한 안건을 정리해 본다.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행정사무감사 ▶화순군 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 조례를 심의 의결.

▶주요내용을 보면 ▶나드리 복지관 전반적인 운영실태 점검 ▶하니움 목적외 사용금지, ▶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추진, ▶화순실고 진입로 연결방안 강구, ▶광역지방상수도와 마을 상수도 중복투자 방식의 시정을 요구.

▶나드리관의 경우 1일 이용객이 하루 300∼400명으로 예상됐지만 현재는 150여명으로 대부분 화순읍 주민들로 편중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 파악 뒤 대책을 수립해라는 내용이다.

하니움 목적외 사용금지는 하니움 내 로비 적벽시리 만연홀 등 각종 시설별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데 로비 등이 활용용도와 부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에서 신문이나 방송에 홍보비를 지급할 때 일률적으로 지급하지 말고 객관적인 기준치를 마련 시장원리에 따라 균형 맞게 지급하는 등의 언론사 홍보비 공정 지급 등 모두 21건을 건의했다.

▶화순유통과 관련해선 재발 방치책 마련 및 관내 생산 농산물 위주로 개선될 수 있게 요구했다.

▶주기장 활용도 제고 및 주·정차 카메라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건의했다.

화순읍 광덕택지 이면도로의 대형차량 주·정차로 학생들의 등하교 때 위험 및 주민불편이 이어짐에 따라 건설중장비의 차고지 외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화순읍 주요도로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방범용으로 병행 운영해 달라는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