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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에 불만, 화순군 일부 의원 난동 | 의원들이 갖은 욕설과 폭력행위 자행
놀란 해당 과장 병원에 입원 " | | | | 입력시간 : 2011. 07.21. 00:00 |   |
 | | 안과장을 향해서 던져 목이 부러진 선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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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조모 의장과 문모 의원이 행정지원과에 갑자기 처 들어와서 “ 조모 의사과장을 왜 농업정책과장으로 발령을 냈느냐고 따지면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어제 오후5시 반 이후 발생했다.
이사건은 정 모 의원이 공무집행 방해로 의원직을 상실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순군의회 조 모 의장과 문 모 의원, 최 모 의원 등 3명이 사무관급 인사에 앙심을 품고 행정지원과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이들은 20일 오후 ‘인사위원회’가 끝나고 발표된 사무관급 인사에서 자신들이 요구했던 조 모 의회사무과장의 전보의 요청을 집행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농업정책과장으로 발령을 낸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조 모 의장이 의자를 들어 안모 과장에게 위협을 가 하는가 하면, 선풍기를 안 모 과장을 향해 던지는 등 기물을 파손하는 난동을 부렸다는 것
이 사건으로 사무실의 선풍기가 파손되었고 문 모 의원은 담당 해당과장에게 “ 네가 그 자리를 보전 할 줄 아느냐?”면서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다는 것
문제는 일부 의원이 집행부의 인사에 관여를 해서는 안 되지만 본인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난동을 부리는 것은 의원들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응이다.
한편 목격한 직원들에 의하면, "안 과장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피해 다녔다" 고 말하고 " 그 사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할 정도다" 고 말하고 있어서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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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