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타고 내리기' 불편 해소될 듯 | 향후 광주시내버스 불편 해소될 전망. 화순에서도 환승
2년전 화순군 사이버의회, 1천명 서멍운동 권익위에 제소 | | | 입력시간 : 2011. 09.23. 00:00 |   |
지난 18일 KBC 방송국에서 광주인근 5개 시군의 좌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 인근의 6개 시군이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광주시장과 전남도 지사를 비롯해 민종기 화순부군수, 김양수 장성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홍경섭 나주 부시장과 시, 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 인근의 6개 시장.군수가 13개 상생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 중 주민들이 가장 불편했던 광주시내버스의 앞으로 승차하고, 앞으로 내리는 불 편 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 요금 문제로 화순군민이 광주시내버스를 승차할 때 앞으로 승차하고, 구간요금 추가 징수를 위해 하차하면서 요금을 추가로 냈다.
또 화순군에 들어서면 환승이 안 됐으나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편함이 해소된 전망이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화순군 사이버의회에서 2년전 1,000명 본보주관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국민권익위에 제소한바 있다.
이는 광주와 인근 시. 군이 합의한 내용 중에서 주민과 직접 연관되는 광역 버스 환승 시스템 구축이다
이에 따라서 화순을 비롯해 나주, 장성, 담양으로 왕래하는 광주시내버스의 요금이 현행대로 유지되면서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화순에서 나주, 담양, 장성은 1시간 이내로 환승하면 시내버스 요금 1,100원만 내면 될 전망이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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