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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칙령 41호를 통해 독도가 한국땅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한 날이다.

최근 일본은 시마네현에 있는 섬들을 세계지질군도로 추진하면서 슬그머니 독도를 포함하려다 들통이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사)크린온고을에서는 전주시 오거리광장에서 제1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들과 전주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주위에 이목을 끌었다.

사)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의 축사에 이어 이경춘 회장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담은 시낭송, 독도 체험관, 독도 학습관 등의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한국과 일본의 주장에 관한 비교자료와 최근 독도에 관한 뉴스, 기사 등이 전시되었으며, 2부 순서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으로 전북대풍물동아리‘덩더쿵’과 독도아리랑, 소리질러, 아름다운 강산 열차, 가야금 병창, 사)좋은날과 하늘빛 예술단의 공연과 콩트를 선보였다.

또한 3D 영상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풍경을 방영했고 독도에 관한 앙케이트조사와 독도에 태극기 달기 행사 등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시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춤과 음악에 맞춰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는 열기는 뜨거웠다.

사)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은 “이제 힘을 갖춘 우리나라는 잘못된 과거 속에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국의 저력을 온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 일심단결 해야 한다”며 독도수호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최은경씨(45, 삼천동)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터무니없이 주장하는 일본을 보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할때라고 말했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순수 민간자원봉사단체로서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