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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의 기능과 음식물의 구성성분 | | | 입력시간 : 2011. 11.14. 00:00 |   |
소화기계는 내배엽에서 시작된 하나의 연속된 구조에서 발생한다.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성된다. 섭취하는 음식물과 수분을 받아들이고 잘게 쪼개서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하여 에너지와 영양소를 흡수하게 되고 저장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소화기계의 각 부분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특성화되어 발달되어 있다. 우리가 매끼니 섭취하는 음식물은 중력과 연동운동에 의해 이동한다. 연동운동이란 한 부분의 수축과 이웃해 연결된 부위의 이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된 운동이다.
소화기계 전체의 괄약근이 몇 군데 존재하는데 음식의 역류를 방지한다. 구강과 식도가 인접한 상부식도 괄약근 부위와 식도와 위가 인접한 하부식도 괄약근(분문부위), 위와 십이지장의 연결부위인 유문괄약근과 회장과 맹장의 인접부위인 회맹판 괄약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문괄약근이 있다. 반사는 호르몬과 신경의 기능에 의해 소화기관의 여러부분에서 발생하며 음식의 이동속도도 조절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과 수분은 무균상태가 아니므로 장내의 많은수의 박테리아와 몸에 해로운 물질에 노출되어 있어 소화기계는 이에 대한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을 보고 냄새맡는 기능을 통해 음식이 부패한 사실을 인지하게 되고 구토라고 하는 반사기능을 통해 소화기계로부터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도록 했다.
위는 또한 매우 강한 산성으로 되어있어 음식물과 수분에 포함된 대부분의 균은 여기서 사멸한다. 또한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는 음식물을 모아서 배출하는 것도 위장관의 기능이라 할수있다. 음식물은 크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나누는데 이 성분은 산화되어 고에너지 열량을 형성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는 재료가 된다.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가 과잉흡수되면 지방의 형태로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게 되어 비만,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2형)를 유발하기도 한다. 식사에 포함된 지방은 주로 중성지방이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구분되며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 리놀레산, 아라키돈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방의 섭취는 전체 에너지 섭취의 35%를 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대부분 다당류의 형태이다. 자당과 같은 이당류도 있고 전분과 같은 다당류의 형태도 있다. 고탄수화물의 과량섭취는 다른 형태의 음식섭취에 영향을 줄수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미노산중 9개는 몸에서 합성할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이다. 인체는 1일 kg당 0.75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체내의 물은 수분섭취와 음식의 산화로 생성된다. 하루에 체액손실을 유지하기 위해 약 1L의 물이 필요하다. 필요이상의 수분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모자라면 탈수현상이 생긴다.
미네랄은 식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20여가지 이상이 존재한다. 비타민이 있다.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구분하고 비타민 A.D.E.K가 지용성이다. 지용성비타민은 주로 지방조직에 저장이 되고 소변으로 배출이 안된다.
주로 식사에 의존하여 흡수되므로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면 부족해질수 있다. 수용성비타민은 체내축적이 지용성에 비해 잘 안되고 소변으로 배출되고 부족현상도 잘 생긴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Medi-CA(중국해부연수)연수단장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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