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읍. 면 경로위안잔치' 큰 호응! | 주민화합, '홍이식 군수에 감사한 마음 표현'
관광 행사, 경로 위안잔치로 변경, 많은 주민 참석 효과
| | | 입력시간 : 2011. 11.14. 00:00 |   |
 | 입추의 여지가 없이 참석한 노인들의 즐거운 잔치 |
| 화순군(군수 홍이식) 관내 13개 읍‧면별로 노인들을 위한 경로관광을 ‘경로위안잔치’로(이하 위안잔치) 방법을 바꾸면서 이 행사가 마무리 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래의 '경로관광'의 비용으로 더 많은 노인들이 참석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로관광은 한면에서 고작 40명만이 참여를 해서 외지나 관광지를 돌아보는 단순한 행사 였지만, 금년의 '위안잔치'는 동내 잔치로 변모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해에도 ‘위안잔치’는 경로의 달인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개최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는 경로관광으로 진행됐던 것인데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회, 번영회 등에서 개최하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로 바꿔진 것이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의 주역으로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화순을 전국이 부러워하는 노인복지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화순은 한 노인은 “관광은 40명정도만 참석해서 그때를 놓치면 참석을 할 수 없지만 '위안잔치'는 거의 노인들이 참석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고 말하고 “홍이식 군수의 배려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 도곡면을 시작으로 29일 능주면, 11월 2일 동면, 3일 청풍면, 4일 도암면, 5일 한천‧ 남면, 8일 동복면, 10일 이서면, 11일 북면, 이양면, 화순읍, 12일 춘양면 순으로 각 읍․면별 '위안잔치'를 벌였다.
한편 이번 13개 읍면, '위안잔치' 에 참석한 노인들은 줄잡아 2천여명으로 읍, 면별로 각 150여명이 같이 즐긴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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