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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의 소화작용 | | | 입력시간 : 2011. 11.27. 00:00 |   |
위의 운동이다. 주로 꿈틀운동이 일어나서 섭취한 음식물이 반죽이 되고 섞이게 되는데 위벽근육층의 수축운동에 의한다. 율동적으로 반복되며 그 주기는 약 20초이다. 운동이 반복되는 동안 위의 내용물은 위액과 혼합되어 반유동 상태가 된다.
이것을 암죽(미즙)이라 한다. 위액에는 염산이 함유되어 있고 이것의 작용으로 내용물은 점차 산성으로 변한다. 보통 식후 2~3시간이면 대부분의 내용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위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즉 부교감신경에 의해 소화와 흡수가 촉진되고 교감신경에 의해 억제된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위 내용물이 이동하는데는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먼저 위내에 있는 미즙(암죽)의 상태이다. 즉 암죽의 유동성이 크면 위 내용물의 배출이 빨리 일어난다. 암죽을 받아들이는 십이지장의 상태이다. 즉 십이지장내의 암죽이 많아지면 반사적으로 위의 운동과 위액분비가 억제된다.
개체의 정신상태로 기분이 좋은상태에서는 위 내용물의 배출이 촉진된다. 정상적인 위내용물의 배출은 보통 식사후 3~4시간이면 종결된다. 위액은 1일 1.0~1.5L 정도 분비되며 PH는 0.92~1.58로 강한 산성 상태이다. 펩신이 있다.
으뜸세포로부터 펩시노겐의 형태로 분비되고 위액의 염산에 의해 펩신이 된다. 펩신은 단백질을 가수분해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이다. 가스트릭신이 있다. 단백분해효소이며 활성도는 펩신의 1/4정도이다. 리파아제가 있다. 으뜸세포에서 분비되며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구분한다.
그 작용은 췌장액에 비해 약하다. 레닌이 있다. 으뜸세포에서 분비되며 젖(유즙)속의 카세이노겐을 카세인으로 만들고 특히 사람의 유아기의 위액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염산이 있다. 벽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염산의 생리작용은 우선 펩시노겐을 펩신으로 활성화한다.
펩신의 작용하기에 좋은 PH환경을 유지한다. 살균작용을 한다. 담즙과 췌액분비를 촉진한다. 위액분비는 3단계가 있는데 음식이 위에 도달하기 전인 음식을 먹기 전에 나타난다. 냄새를 맡거나, 맛보거나,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위액분비가 촉진되는 단계로 뇌기(뇌상)라고 한다.
전체 소화액 분비의 30~40%를 차지한다. 다음 위내의 음식이 화학적, 기계적으로 가스트린 분비를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단계로 위기(위상)라 한다. 전체 40~50%를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음식이 위를 떠나 작은창자로 들어갈 때 시작되는 단계로 창자기(장상)라 하며 전체 5%를 차지한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연구실: 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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