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국악큰잔치, 천년의 울림 ‘락(樂)’ - Ⅱ | - 신묘년의 올 한 해를 보내고 송구영신의 자리를 마련 -
| | | 입력시간 : 2011. 12.07. 13:38 |   |
 | 송년국악큰잔치로 '2011 갈무리’ |
| 전라북도립국악원 (원장 이선형)이 신묘년 올 한 해를 보내는 송구영신의 자리를 12월 15일(목)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에서 선보인다.
매년 귀한 시간을 관객과 함께 나눔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가 되고자 전통의 소리와 신명난 몸짓, 관현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송년공연이다.
2011년 한해도 도립국악원 예술단은 3개 단체가 연간 100여회의 공연을 소화하는 등, 자체 기획한 정기․기획․합동공연,목요상설,각종행사의 지원공연, 찾아가는 예술무대등 해마다 다양한 관객층을 만족시킬수 있는 폭넓은 레퍼토리 개발에도 노력을 했다.
특히 올해는 무용단의 전주팔경을 소재로 한「길, 춤사위로 길을 묻다」와 관현악단의 고려대장경 발원 천년의 해, 기념공연인「팔만대장경」은 예술단의 예술적 역량의 결정판을 보여 준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교류활동도 활발하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소외지역공연을 확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관련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예술활동에 탄력성을 더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내년 임진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더욱 심화, 확대시키는 성장의 해가 되도 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창작무용, 단막창극, 소리난장, 국악관현악 등 신명난 공연을 통해 송년잔치에 오신 모든 관객들이 지난 근심 걱정은 털어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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