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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과장이 기업유치등에 기여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4회 '섬김이 대상 '에서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녹조근정훈장을 2일 수상하였다.

화순군 전략산업과 유병규 과장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일선 현장에서 규제개혁과 기업애로 해소, 기업유치 등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경제단체 관계자를 발굴 포상을 실시하는 제4회 '섬김이 대상 '에서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날 표창은 기관표창 2개 기관, 공무원으로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이며, 경제단체 직원은 대통령표창 6명으로 모두 20명이 표창을 수상하였다.

화순군 유 과장은 2009년 5. 20부터 군정발전기획단장과 전략산업과장으로 재임하면서 2010년 11월 전국최초로 백신산업특구를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받았고, 독일의 세계적인 연구재단인 프라운 호퍼 IME 유치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2011년 4월 독일에서MOA체결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한국연구재단법인 창립하는 성과를 이끌어내어 화순군의 바이오메디컬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홍이식 군수의 공약사항인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여 2011년 하반기에 121개 사업체에 54억원의 대출추천과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107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 밖에도 일자리 센터 활성화,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2010년 전국 1위, 2011년 전국 2위 선정 등 말없이 묵묵히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훈장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포상은 공개 발굴, 공적심사 강화 등 추천 절차를 엄격히 하여 영예성을 제고하고 수상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행정안전부의 직접 현지 조사와 4번의 증빙자료 제출과 3개월 동안에 심사와 검증과정을 거쳤다.

'섬김이 대상' 은 2008년부터 사회전반에 규제개혁 성과를 확산하고 공무원의 의식개선을 통해 공직사회가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 확산 도모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유 과장은 평소에도 화순군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맨으로도 두각을 나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