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의 조직력이 이번 총선에서 금배지 단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4.11 총선에 조직력이 승패를 좌우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민주당은 조직력이 우세한 임전 군수가 화순진영을 진두지휘를 하면서, 구 총장과 함께 기초의원 4명이 배기운의 화순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반면 최인기 후보는 지난날 민주당 소속이 었던 전남도의원 2명과 전 민주당이었던 화순기초의원 6명이 세력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잔류하고 있는 화순 기초의원 4명을 제외한 6명과 108명의 구 민주당원들이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직 화순의 한 조직이 향방을 정하지 않고 있어서 그의 향방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들은 바로 전형준 전 군수와 전완준 전 군수의 조직들이다.

이들 두 군수를 당선 시킨 화순군의 조직들은 상부의 지시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4.11 총선에서 화순의 승패는 바로 이들을 보듬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들의 행보에 따라서 누가 금배지를 달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배기운 후보, 5대 지역 프로젝트 공약 발표

4·11 총선 후보등록을 마친 민주통합당(나주·화순) 배기운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한 공약으로 배기운의 약속‘3대 국정프로젝트’와 약속 ‘5대 지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언론에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온 국민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99% 서민을 생각하는 민주정부 수립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4월 총선의 승리로 12월 민주정권 재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기운 후보는 또 “16대 의원시절 한칠레 FTA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은 지금도 마음을 끓어 오르게 한다”면서 “농민과 시민,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배 후보는"나주시정위원회와 화순군정위원회를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나주화순시군민이면 누구나, 나주화순지역의 소수정치세력과도 언제든 나주화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모든정파, 정치세력과 소통하겠다”며 “모두와 함께 가는 민주통합당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지역정치를 운영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인기 후보, 나주,화순 후보자 끝장 토론제안

‘허위와 비방으로 본인의 무능력을 숨기는 것

최인기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리는 행위는 하지마라” 며 지난 3월 20일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에게 ‘나주 화순 발전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다음은 최인기 후보의 보도자료 원문이다.(편집자 주)

지난 3월 20일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에게 ‘나주 화순 발전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러나 예비후보 등록 때부터 지금까지 나주 화순 미래 비전은커녕‘비방과 허위사실로 자신의 무능력을 감추기에 급급했던 배기운 후보’가 ‘공개 정책 토론회가 부담되었는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배기운 후보는 ‘나주 화순의 낡은 정치,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고 깨끗한 정치를 펼치겠다.’면서도 정작 본인은 ‘한 점 의혹도 없는 상대 후보자의 투명한 재산에 대해 마치 대단한 부정이라도 있는 양’ 흑색선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 공천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밀실공천임이 만천하에 드러나 ‘민주당 심판론’이 나오는 마당에 ‘반성은커녕 되레 나주 화순 주민을 기만’하고, 호남 공천 학살 피해자인 ‘최인기 후보자에게 위로와 사과’는 못할망정 ‘자신의 무능이 드러날까’또다시 상대를 비방하며 적반하장으로 토론회를 거절한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지난 16대 국회의원 시절 ‘3억이 넘는 재산에도 100만원도 안 되는 쥐꼬리 세금 납부로 탈루 의혹’이 제기되고, ‘나주시장 시민경선제를 돌연 폐지해 시민주권을 말살하는 등 패거리 구태정치의 주역’으로 중앙언론의 지탄’을 받은 자가 ‘자신의 허물을 감추기 위해 상대후보에게 악의적인 덮어씌우기’를 계속 한다면 나주 화순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국립 보훈병원과 나주 이전이 확정된 정부종합청사, 남평 소도읍 유치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 사람’이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지는 못할망정, 유권자의 검증이 두려워‘상대후보에게 사퇴 운운’하며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꼼수정치의 전형일 뿐이다.

배기운 후보에게 거듭 촉구한다.

나주 화순 지역 분열과 반목, 온갖 비리와 구태정치로 퇴출 되어야 할 불의의 세력 뒤에 숨지 말고, ‘제기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나주 화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개토론의 장’에 떳떳이 나서라.

‘허위와 비방으로 가득 찬 괴문서’만들기에 몰두하지 말고, 한미FTA로 고통받는 서민과 농민을 위한 정책마련에 이제부터라도 매진하길 진심으로 충고하는 바이다.

2012년 3월 23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최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