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만 광주상공회의소 상임부의장 취임 |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퇴임
| | | 입력시간 : 2012. 04.23. 00:00 |   |
광주 동구청장과 광주 행정부시장을 지낸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20일 퇴임식을 가졌다.
순천 출신으로 2년여 동안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수장자리를 뒤로 하고,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데 따른 것.
지난 2010년 3월 제3대 청장에 취임한 그는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2회) 합격 이후 환경청, 감사원,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했다.
광주시에서는 제1회 광주비엔날레 사무국장, 지역경제문화관광도시계획국장, 동구청장, 행정부시장 등을 거친 정통 고위관료 출신이다.
특히 34차례의 해외투자유치 설명회 중 12회를 직접 참여하며, 양질의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인 메이플립 교육재단과 1조원대에 육박하는 MPC 율촌전력 유치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최 청장은 “적잖은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성장 동력을 찾는데 열정을 쏟았다”며 “진정 행복한 곳으로 기억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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