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소식’ 인터넷으로 본다 | 전남도, ‘e-남도마을’가꾸기 사업
1마을 1홈페이지’ 구축 추진
| | | 입력시간 : 2006. 05.16. 06:40 |   |
전남도는 도민의 정보 활용 기반 확산 및 도.농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2717개 법정 리. 동 단위 마을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e-남도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1마을 1홈페이지’ 구축 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 카페를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볼거리, 자랑거리, 마을소식 등 마을 고유의 콘텐츠를 주 내용으로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 사이버를 통해 고향마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지역주민은 물론 출향인 들도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고향의 소식을 볼 수 있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을게시판을 이용해 각종 행사 및 공지사항, 반상회, 애경사 등을 마을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어 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농어촌지역 정보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사이버를 통한 마을의 토속문화, 특산품, 체험관광 등의 홍보와 판로 지원으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다음달 중 포털사이트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다음’과 8억원 상당의 마을 홈페이지 구축 무상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하고 지역 특성별로 표준 모델을 마련해 각 시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홈페이지 제작, 전자상거래 등 ‘e-남도마을’ 홈페이지를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마을 PC보내기 운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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