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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읍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화순읍사무소(읍장 이병두) 직원 3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읍직원들은 15일 일손이 부족한 화순읍 이십곡리 1구 김재현씨 옥수수밭에서 잡초 제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십곡리 김재현씨는 “고령화등으로 인하여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하여 농번기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면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읍사무소에서는 “따뜻한 손길! 화합하는 군민!”이라는 구호로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화순군 남면에서는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남면 절산리 김갑출 농가의 매실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360여평의 매실밭에서 400㎏의 매실을 수확하였다. 농가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연수 남면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암면 행복봉사단, 경로당 봉사활동

도암면 직원으로 구성된 도암면 행복봉사단은 15일 도암면 용강2구 상용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주변 잡초제거 및 경로당 주방과 창틀 먼지 제거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암면 행복봉사단은 2008년 도암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꾸준히 도암면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복열 도암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