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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가 웰빙 숲으로 바뀐다 | 광주도심 내 근린공원.5.18 기념공원 등
| | | | 입력시간 : 2006. 05.17. 07:57 |   |
광주시가 1등 광주건설과 녹색환경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공원 산책로 웰빙 숲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주 5일제 근무의 확대실시와 웰빙문화의 열풍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생활권주변 공원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산책로와 녹지에 나무가 부족해 무더운 여름철에 햇볕을 피해 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큰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도심공원 웰빙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에는 시범사업으로 5.18기념공원 산책로 2.0km에 느릅나무 등 8종 519주와 시민공원 산책로 0.6km에 느티나무 등 4종 5,230주를 식재 하였으며, 현재는 그동안 양산을 쓰고 산책하던 시민들이 웰빙숲 그늘을 이용하여 산책하면서 웰빙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강한 피톤치드를 마시며 이웃주민들과 대화와 정이 넘치는 공동체 구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주시에서는 하반기에 자치구 주관 시범사업으로 3개 공원(서구 상무, 북구 일곡, 광산 쌍암)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2010년까지 조성이 완료된 43개 근린공원중 이용객이 많고 산책로변에 숲이 부족한 20개 공원에 대하여 국·시비를 포함하여 45억을 들여 웰빙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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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