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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지지모임 광주에서 첫 창립대회

안철수 교수 지지 모임이 광주에서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여 안 교수의 대선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철수 교수 지지모임인 CSKorea 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다음주 월요일(23일) 5·18문화센터에서 전국 8개 권역 지역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창립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히스토리'의 저자 박근우씨등 회원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이 성폭헁까지

경찰관이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변사사건을 조사한다며 사건 참고인인 운영하던 공부방을 찾아가 성폭행하고 이를 빌미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 2008년 3월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던 39살 A씨는 경찰서로 출두했다.

이 공부방을 다니던 남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으로 부른 것이다.

여교사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같은 팀 박 모 경위는 공부방을 혼자 찾아갔다.

박경위는 이 여교사에게 남학생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며 협박하고, 강제로 성폭행까지 했다.

박 경위는 성폭행을 빌미로 이후 3년 동안 성폭행을 계속하고 7천만 원을 뜯어냈다.

또 박경위는 무등록 대부업체에 돈을 투자해 고리대금업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부업법 위반과 공갈에 공무원 직무를 이용한 독직폭행 혐의까지 추가해 박 경위를 구속했다.

◆ 관람객 늘리기 '과유불급'

엑스포조직위가 목표관람객 800만명을 채우기 위해 정상요금의 11분의 1에 불과한 3천 원짜리 입장권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수엑스포에서는 매일 케이 팝 무대를 열고 있다.

엑스포 중반 이후부터는 관람객을 늘리기 위한 각종 입장권 할인 정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엔 '지자체의 날'이란 이름의 3천 원짜리 입장권도 생겼다. 오늘(19일)과 20일은 화순군의 날이다.

3만 3천원, 정상요금을 낸 관람객은 마음이 편치 않다.

지금까지 누적관람객은 목표의 절반인 4백만 명. 목표치 8백만명 달성을 위해선 남은 26일 동안 하루 평균 16만 명이 입장해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를 두고 조직위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