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民主主義는 나라를 다스리는 근간.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선거라는 제도를 해야 하고, 또 투표를 하여 가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원칙이 있는데 지난 16일 화순군의회 원구성에 그 원칙에서 벗어난 상황이 벌어졌다

그에 따른 민주당 화순위원회 성명서가 일파만파로 확장되면서 급기야 홍 군수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화순지역 정가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아무리 민주당이 원 구성에서 패배했다 하드래도 자신들의 뜻에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행동은 야만적이다.

투표하는 개인의 뜻을 존중 했다면, 이런 행위는 비 인간적으로, 我田引水라고 할 수 있으며, 설영 같은 당이지만 의견을 달리할 수 도 있다

화순의회의 원 구성 사태는 전방기 의장이었던 조 모씨가 류경숙 의원을 향해서 민주당원으로서 배반을 했다고 "'개 같은 x, 걸레 같은 x " 이런 심한 폭언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일이다.

마치 조폭 같은 언사가 오고간 것은 이번 일 만은 아니다. 지난 년 초 인사에서 의사과 조 모과장에 대한 인사가 잘못 되었다고 총무과장을 찾아간 화순군 전 의장과 모 의원은 선풍기를 부수고 의자를 던지는 행패를 부려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바 있다.

그런데도 이번 또 원구성에서 이탈했다고 생각한 류경숙 여성의원에게 너무한 처사가 결국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번 원 구성은 세간의 속설과 다르게,민주당은 민주당원을 찍어 4표를 획득했고, 무소속은 무소속의원을 찍어 5표를 획득 했을 뿐, 민주당이고 ,무소속이고 이탈 표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이번 원구성의 공식적인 내용이다.

이날 류경숙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치욕적인 말과 행동이 있었지만 저의 뒤에는 군민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함께 하겠다” 고 말한 사실이 얼마나 치욕을 참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당선 소감이 있기전 본 기자와 후반기 박광재 의장, 오방록 부의장, 그리고 몇 명의 의사과 직원들이 목격한바 있지만 전 부의장이 류경숙 여자의원을 본회의장에서 끌고 류의원 사무실에 감금하고, 갖은 폭언이 있었으며, 격분한 조 전 의장 모씨는 전 부의장이 잠근 류의원 출입문을 발로 3번을 차면서 “개 같은 x, 걸레 같은 x” 이라는 폭언을 했다.

이 사항은 류의원이 고소를 하게 되면 형사적으로 감금죄와 언어 폭행죄와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

화순지역 정가에 알려진 바로는 “류경숙 의원이 민주당에서 이탈을 하여, 원구성에서 의장을 차지하지 못한 보복일 것” 이라는 관측은 당일 비밀투표를 했기 때문에 증거와 확신이 없어 단지 추측만 가지고 사람 잡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홍이식 군수가 무소속 의원들을 사주했다는 성명서 역시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누구 하나, 홍이식 군수가 무소속에 투표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하나의 추측을 현실로 발표한 것에 불과하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하나의 추측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의원은 그렇게 심한 언어 폭행과 출당문제 운운은 한 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 꽃인 투표행위를 모독한 야만적인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이번 민주통합당이 류의원과 화순군수에 대해서 징계를 결정 한다면, 이는 공당이 아닌 사당에 불과하고, 정권창출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은 군민으로 부터 등을 돌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