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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에는 햇빛막이 가로수가 적다. | 인근 도시들은 가로수로 폭염을 피하는데
화순의 녹생 환경이 그 무엇보다도 급하다.
| | | | 입력시간 : 2012. 08.02. 00:00 |   |
 | | 녹색도시의 가로수와 시원한 그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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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폭염이 12일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시와 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함평군 등 전남 일원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바 있다.
이렇게 폭염이 내리 쬐는 화순읍 거리,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그 뜨거운 태양열을 그냥 그대로 받고 있어야만 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가로수 밑에 있으면 그런 데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버스를 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시가지 가로수가 적어 읍내를 걸어가는 주민들은 양산을 쓰지 않으면, 머리가 뜨겁다. 태양열 때문이다.
그런데 화순 시가지는 그 흔한 가로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경찰서 사거리에서 화순시장으로 가는 거리는 가로수가 전혀 없어 걸어가는 주만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솟는다 여인들은 양산을 쓰고 있어서 그런데로 폭염을 피할수 있지만 남성들은 양산을 쓰는 경우가 많아 고스란히 폭염을 맛볼 수밖에 없다
화순군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화순읍에 가로수를 심어보자. 가로수 자체는 녹색환경의 조성방법이 될 수 있다.
가로수도 뽕나무나 유실수를 심으면,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맛 볼 수 있어 한 여름에는 햇빛을 피하고, 가을에는 과일을 수확하는 1석2조의 효과를 한번 누려보심이 어떨런지......
화순5일시장에 수억의 시설개선자금보다 더 급한것이 녹색환경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시장 개선보다는 화순읍 시가지의 개선이 더 급하다.
인근 광주에는 은행나무가 온통 가로수로 장식을 하고 있어서 여름에는 양산역할을, 가을에는 은행열매를 수확하는 재미가 솔솔한다는데.....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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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