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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정부 보조사업인 LED 간판 교체 사업에 선정되어 이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LED 간판의 제작 방법은 고도의 특수 기술이 아니고, 단지 현재 국내에서 양산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를 간판 내부에 부착하는 간단한 제작방법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면, 간판 틀 내에 발광다이오드를 장착하고 상호(디스플에이)만 디자인해서 외부에 결합시키고 전원의 배선을 연결시키는 간단한 기술이다.

따라서 광고업자만은 시공이 어렵고 디자인 업체와 같이 콘서시엄을 형성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다이오드(LED) 간판은 전기소모가 극히 적어 일반 형광등의 10분지1에 해당하는 전력 소모 때문에 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간판의 종류이다

이사업은 국비지원 사업으로 화순에 유치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 출장을 가는 등 무단한 노력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을 통해 화순에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4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8월31일 공고한 가운데 오는 올 11월 말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담당부서장은 “이번 사업은 특혜의혹을 불식 시키기위해 공정한 응모방법과 심의 위원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전혀 특혜의혹은 없고 점수제에 의한 심의규정을 설정해놓고 필요하면 광고업자들은 해당점수를 받기 위해 콘소시엄 을 통해 화순업자들이 많이 응찰 하수 있는 길을 열어 두었다” 면서 “전국적인 응모를 하도록 공고 했으나 화순의 광고 사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리고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15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까 오는 11월 31일 까지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촉박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광사업협회 화순지회(이하 화순광고협회)는 이번 사업에 공모 하기 위해 회원 간 상호 컨소시엄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번 간판교체을 통해 불법 간판까지 자연스럽게 정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