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수만리 들국화 축제 열린다 등 2편 | 화순 수만리 들국화 축제 열린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교육 | | | 입력시간 : 2012. 10.04. 15:00 |   |
◆화순 수만리 들국화 축제 열린다
6일 들국화마을, 약초의 향기 가득 가을 정취 만끽
화순군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오는 6일 제1회 들국화 축제(주관:들국화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들국화 사진 촬영, 약초 그림 그리기, 보물찾기, 국화차 무료시음, 한방인절미 체험, 윷놀이, 국악공연, 지역 특산품 및 음식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수만리는 마을자체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요새를 떠오르게 하는 광주 등 도시민들이 자주 찾는 한국의 알프스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굳혀지는 곳이며, 무등산자락 안양산 중턱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한 산촌으로 약초를 재배하고 산나물을 채취하며 생활하는 마을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래 들국화마을은 주변경관을 바탕으로 도시민과 교류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시간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약초만들기, 압화체험, 한방두부 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결과 우수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산들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이하여 답답한 생활을 벗어나 볼거리, 먹거리, 마음의 여유를 담을 수 있는 화순 들국화마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교육
화순군복지협의체 위원 48명 위촉장 수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화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4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복지협의체 위원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읍․면 복지관련 공무원, 사회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자문위원 겸 보건복지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초당대학교 김숙경 교수를 초빙해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하는 일,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자원발굴 및 서비스사업 협력체계 운영, 읍․면 복지업무 지원관리에 대하여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전달체계에 개편에 따른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서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이식 군수는 “화순군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관련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관련 자원 개발과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소외계층 없는 복지화순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관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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