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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고천 조성사업 공사 순서가 엉망? | 굉음 끝. 이제야 인도교 완성 되나?
인근 아파트 주민 소음에 시달렸다.
| | | 입력시간 : 2012. 10.09. 00:00 |   |
 | 개통을 앞두고 있는 벌고천 다리 |
| 지난 일요일(7일)부터 쇠를 갈아내는 굉음이 주위 아파트 주민들에게 시끄러운 소음을 일으키더니 인근 아파트와 중학교 사이 인도교를 개통시키기 위해서 소음을 그렇게 일으켰다보다
그리고 방청도료를 도색하고 바닥 깔판을 깔면 주민들의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공사가 거꾸로 된 듯 하다는 인근 주민들의 말이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공사가 있기 전 종래에 있었던 보를 이용하여 이곳을 왕래 했던 학생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공사를 하는 시공회사가 이제야 정신이 드는 모양이다.
결국 보를 통한 통행을 막는 바람에 배회해서 통행했던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이 공사는 화순군이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6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으로 화순군에서 발주하고 ‘모 건설’ 에서 시공을 하고 있다.
이 공사는 화순읍 이십곡리에서 삼천리 까지 연장되는 벌고천 공사로서 대광1차 아파트와 대성 베르힐, 아파트 주민들이 1년 남짓 소음공해에 시달리는 고통을 받은 바 있었다
그동안 이 공사로 인해 인근 2곳 아파트 주민들은 공사의 굉음으로 주민들의 귀를 불편하게 했으나 이제 서서히 하천의 모습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주민 불편 요소는 공사의 순서를 바꾸어서라도 먼저 했어야 했던 것을 마지막 공사공정에서 인도교를 놓고 있으니 공사하는 회사는 주민의 의사를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에서 굉음은 오전 8시 시작으로 이후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해야 함에도 주민의 불편은 아랑곳없는 공사가 되고 있었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의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다. 빠른 공사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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