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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심신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투어 무료 야외 공연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 가 광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과 함께 공연분야 예술행사를 향유하기 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광주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한 축제가 계속 펼쳐진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여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개최돼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광주시민을 위한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는 지난 13일 ‘국악관현악단의 현대적 감각의 국악공연’, 20일 ‘난타 도깨비스톰 하이라이트’에 이어 27일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모두 3차례 공연된다.

특히 이미 공연한 바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연진인 국악관현악단과 난타, 도깨비스톰의 흥겨운 공연이 참여시민들로부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오는 27일 선보이게 될 월드스타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패의 난장 한마당 또한 봄을 맞아 야외로 나오는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따스한 햇살에 빛을 발하는 꽃향기 같은 즐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최한 공단 측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지 못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지방 및 혈압측정을 통해 건강지수를 알려주고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봄을 맞아 유사한 야외 행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로서는 유래 없는 최고의 공연팀과 참신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실속과 재미를 두루 갖춘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문화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