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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평생의 고통, 건선 | ■ 방송 일시 : 2012년 11월 10일 (토) 20:00 ~ 21:00, KBS 1TV
■ 담당 프로듀서 : 송대원 ■ 작가 : 신혜진, 정진숙
| | | 입력시간 : 2012. 12.10. 00:00 |   |
겨울로 가는 환절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피부질환들. 그중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 ‘건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환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난치성 만성피부질환이다.
한창 사회활동이 왕성할 시기인 10-20대에 초기 발병이 많고 재발할 경우,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데...
피부 면역체계의 이상신호 건선!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인 건선의 원인과 적절한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평생의 고통, 건선
11살 때부터 두피를 시작으로 건선이 온몸으로 번진 한영준(가명) 씨. 현재 직장도 그만둔 채 건선을 치료하고 있다. 건선 약 뿐만 아니라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수하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건선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고 있다. 과연 그의 몸은 어떤 상태일까?
건선 중에서도 가장 중한 것으로 알려진 전신성 농포성 건선을 앓고 있는 17살 오주미(가명) 양. 좁쌀 크기의 고름 주머니들로 인해 스치기만 해도 심각한 통증을 느낀다. 갑작스럽게 악화된 건선 때문에 한 달 전부터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4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중이다. 거기다 더 큰 문제는 재발했을 때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진다는 것이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인 스무살,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건선이 찾아온 권재현(가명) 씨. 당시 몸의 70-80%가 건선으로 덮여 있었다. 재현 씨는 건선이 기존 치료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현재는 면역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부 면역체계의 이상 신호 건선! 이 치료를 통해 그의 상태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지난 2002년 건선의 합병증인 건선 관절염 진단을 받은 이강복 씨. 피부에 조금만 자극만 줘도 악화되는 관절염과 건선 때문에 좋아하던 골프도 제대로 즐길 수가 없다. 건선으로 인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척추까지 관절염이 온 것. 엑스레이 상으로 본 이강복 씨의 허리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는데...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만성질환 건선! 시대가 변할수록 그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선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연의 힘으로 건선을 이겨내는 사람들.
한창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야 할 때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선으로 인해 웃음마저 잃어버렸던 승민이. 9살이 된 지금 승민이의 건선은 놀라울 정도로 호전됐다. 가족에게마저 고통을 안겨줄 만큼 심각했던 승민이의 건선을 낫게 한 비결은 바로 자연치유! 병원 치료대신 햇볕을 쬐고, 보습제를 바르는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 승민이는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다.
일주일에 두 번 대학병원에서 광선치료를 받고 있는 도경진(가명) 씨. 건선에 좋은 자외선을 집중적으로 쬐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고혈압이 오면서 건선치료를 받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치료 후, 그녀의 상태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채식식단과 현미밥으로 건선을 극복했다는 28세 이윤서씨. 날로 심각해지는 건선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치유여행까지 떠났다는데... 그녀가 말하는 건선 치유의 방법은 현미채식과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놓기였다. 그녀가 3년 만에 건선을 완전히 치유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을 들어본다.
심각한 외형적인 모습과 고통스러운 가려움을 유발하는 건선. 병원에서 조차 그 흔적을 지우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로도 큰 차도를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과일 건강법 ④ 귤>
자연이 준 선물, 주황빛 보석. 귤!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그 효능이 뛰어나 천연비타민으로 손색이 없다.
2012년 통계청 조사 결과, 혈관질환과 당뇨병 등 생활 질환 사망률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 한 제주도. 90대 노인들도 직접 농사일을 할 정도로 건강함을 자랑하는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귤이다.
귤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는 말을 듣고, 평소 꾸준히 귤을 껍질째 챙겨먹고 있다는 50세 윤순자씨.
검사결과, 폐경을 넘긴 그녀의 골밀도는 20대에 버금가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과연 귤의 어떤 성분이 그녀의 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일까.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과일 건강법 4편. 귤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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