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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555번은 증심사 에서 나주 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광주 시내버스이다. 이 버스는 광주에서 나주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만 운행되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통합하여 금성시가 되었다가 나주군과 다시 통합하면서 나주시로 시명이 변경되었는데 터미널은 아직까지 통합이 안되어 분리되어 운영되고있다.

나주시민들은 나주시 도심에서 영산동까지 이동하는 데는 금호고속 등 시외버스와 160번 광신여객, 180번 나주교통 등 제한적인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어 불편이 말이 아니다.

이에 대해 나주미용고등학교 김종해 교사는 " 나주시민들과 나주시 구 영산포읍에 위치한 전남미용고등학교 이번 입학한 신입생만 96명으로 광주에서 통학하는 학생수도 많다 따라서 광주시 당국은 광주시내버스 555번 로선을 영산포역 까지 연장 운행했으면 한다" 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 학교 입학 학생은 광주시내 운림중, 조대여중, 지원중 등 출신학생이 15명이 나 되며, 화순북면 중, 화순제일 중 출신이 3명이나 된다. 이 학교학생들은 충장로나 금남로 등지로 가서 미용에 관한 실습자료를 구입하는데 160번과 180번을 이용하면 상당한 불편이 있다고 호소하고, 따라서 555번 시내버스가 영산동까지 운행된다면 전남미용고 학생뿐만 아니라 영산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나주시내와 광주시나 무등산 등산할 때도 훨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미용고등학교의 학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이기 때문에 광주시와 전라남도 버스 운송 관계자 여러분들이 대책을 강구하여 나주시민들과 나주, 영산포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학생들이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 버스조합 관계자는 "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광주시와 나주시 교통당국자의 협의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버스회사간의 이해 타산이 엇갈려 성사되기가 쉽지 않다" 며 "버스회사 운영이 공영제도가 되는 금년 말경 또는 내년초경에는 협의가 가능할 수 있으며, 환승제도 검토할 만 하다" 고 밝혀 사실상 현재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