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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성훈 나주시장 수뢰 혐의 소환 | 나주, 화순 두 수장의 수난시대
감사원의 감사결과가..임시장 전면 부인 | | | 입력시간 : 2013. 02.28. 00:00 |   |
임성훈 나주시장이 산업단지 조성 과정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러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임 시장을 불러, 뇌물수수와 배임 혐의 등에 대해 19시간 고강도 조사를 벌인것으로 알려졌으나 임시장은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 수사의 초점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 나주 미래산업단지 조성 과정의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혐의다.
검찰은 산단 개발 투자 자문사가 임 시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의 회사채 30억 원을 매입하게 된 경위와 임 시장 측이 회사채를 상환한 자금 가운데 20억 원이 건설업체들로부터 유입된 정황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회사채 발행이 임 시장 측 회사에 경제적 이익이 됐는지, 또 건설업체로부터 유입된 자금이 대가성이 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이다.
검찰은 또 임 시장이 미래산단의 부실 추진으로 나주시 재정에 손실을 끼쳤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산단 개발이 민간투자 업체들의 배만 불리고, 나주시 재정에는 손실을 가져왔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임 시장에게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만약 임시장에게 구속영창이 집행되면, 화순,나주 선거구의 두 지자체장이 나란히 구속되는 사례가 만들어 질 전망이다.
한편 임 시장은 검찰 혐의를 전면 부인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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