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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무원 긁어서 부스럼 내지 말아야! | 화군수의 군정복귀를 원하는 탄원서는 글 쌔?
“노조 위원장 출장 때문에 사안을 모르겠다”
| | | 입력시간 : 2013. 03.22. 12:28 |   |
오늘 화순군 홈페이지에는 도시과 박 모씨가 올린 글이 화재가 되고 있다.
글 내용을 보면“군수님의 군정복귀를 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자 서명운동을 하고자 하오니 모두 협조해 달라“ 는 글과 함께 ”화순군 각부서 서무담당은 서명을 받아 오후 3시까지 화순군 노조 사무실 에 제출 하라“는 글이 올랐다.
모든 군민은 홍이식 군수의 군정을 위해서 업무에 복귀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무죄를 주장하는 홍 군수에 대하여 이러한 탄원서가 과연 재판부에 효력이 있을지 막연한 사실이다.
누구나 탄원서 또는 청원서를 법정에 제출하는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다.
얼마전에도 화순군민 조모씨가 주동이 되어 "석방"청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탄원서,청원서는 재판부에 좋은 결과를 부르는 행위로서는 너무 성급한 사항이다.
이러한 문서가 재판부의 결정에 毒이될지 藥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애 대해서 일부 우려를 하는 군민들은 “홍이식 군수가 확정판결을 받아 수감된 상태에서 석방을 탄원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출소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재판도 겨우 3회 뿐인데 너무 빨리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는 너무 성급한 잘못된 것 아니냐” 라는 이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도시과 박 모 계장은 화순군 공무원 청우회장으로서 탄원서를 작성하자는 의도에 대해서 모든 공무원은 찬성을 할 수 도 있지만 개인의 의견이라면 동조를 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화순군 청우회는 공무원의 친목 단체이지만 공노조와같은 공식적인 단체는 아니다.
따라서 본 파인뉴스에서는 노조 위원장을 면담하고, 노조에 대한 탄원서 의견을 물었으나 정 모 위원장은 “어제 출장을 다녀온 관계로 노조에서 이런 결의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고 답변 했다.
이에 대해서 홍이식군수를 사랑하는 모 씨는 “공판결과 이후에 처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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