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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는 2013. 3.27일,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남원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군산 도시계획시설(군산간호대학교),진안 군관리계획(백운면사무소) 결정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남원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왕정․광치 도시자연공원 총 7.22㎢중 비도시지역에지정된5.32㎢를 해제하도록 하고, 노암동 일원의 유원지는 사업시행계획이 없는 함파우마을 주변을 일부 해제하여 장기 미집행시설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또한, 남원역 주변 신역세권 개발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남원시의 전반적인 고도제한을 검토하도록 의결 되었으며,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산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군산간호대학교가 3년제에서 4년제로 승격되어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교구역을 11,006㎡에서 27,844㎡로확장 결정하는 사안으로써 학교 부지는 확장하되 학교와 접해 있는 봉정요양병원의 진출입을 위해 진입도로를 별도로 설치하도록 조건부의결 되었다.

이는 군산간호대학이 교지․교사 확보기준에 맞게 부지를 확장 함으로서 명실 상부한 간호대학교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진안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은 현 백운면사무소가 30년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부지협소에 따른 주차난과 안전진단결과 문제(D등급)가 있어 이전 신축할 면사무소 부지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사안으로 원안의결 되었다.

이는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 이용과 업무효율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진안군에서 실시설계를 거쳐 2014.12월까지 면사무소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국토계획법」입안특례 규정을 적용하여 시장․군수가관계 행정기관과 미리 협의하도록 하고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하여 장기간 소요되는 도시계획 결정기간을 단축하여 시군이 현안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