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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희망의 나무심기

화순군, 봄철 조림적기에 50만여본 식재키로

화순군이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 나무심기 운동을 선도하고 지구온난화로부터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하기위해 지난달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70여일간의 봄철 조림적기 시기에 나무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4월 5일 제68회 식목일 행사를 맞이하여 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 화순군의 자랑거리로 자리메김중인 만연산 동구리 오감길 주변에서 공무원 및 산림 사업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기간 동안 화순군은 △수종 갱신 조림 190ha 40여만본을 비롯해 △산림자원 특용수조림 50ha 1만여본, △유휴토지조림 25ha 4만여본 등을 식재 할 계획이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달리고있는 국도 15호선 및 22호선의 배롱나무 가로수길 내에 전국 최초로 복층으로 2천여본을 식재하여 계속해서 명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등 종합 5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주요 식재 수종은 피톤치드를 많이 배출하여 조림수종으로 인기가 많은 편백나무와 소나무, 목재를 생산하는 백합나무, 수액을 생산하는 고로쇠, 열매와 관상수로 인기가 많은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다.

한편 하림장학회(독림가 하문섭)에서는 행사당일 현지에서 화순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1,000만원을 화순군에 기탁하여 더욱 뜻 깊은 식목일 행사가 되었다.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올해 심은 나무가 자라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이후 지구온난화 방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푸르고 울창하며 건강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하림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전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하문섭씨

하림장학회는 5일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하림장학회는 전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인 하문섭씨와 그 자녀인 하재천, 하재운, 하일씨가 지역의 인재를 위해 설립한 장학회로서 독림가인 하문섭씨의 뜻에 따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의 대표 장학회인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한편 (재)화순장학회에서는 5일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2013년 화순장학생 101명을 선발하여 공고했다.

◆화순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관내 1만8,000여 급수 가구에 배포

화순군은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수질정보를 담은 ‘2012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관내 1만8,000여 급수가구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군민들에게 공급했던 수돗물에 대해 상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 상식 등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에 각 가정에 배부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비치 및 화순군 홈페이지(www.hwasun.go.kr)에도 게시 돼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수도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