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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담배' 효용성 ? | 그래도 담배는 백해무익! | | | 입력시간 : 2005. 03.03. 06:16 |   |
백해무익하다면서 수없이 끊어보는 담배. 하지만 비타민을 만들어주는 담배가 있다면 애연가들로서는 귀가 솔깃할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시중에 새로 나온 담배가 특허기술로 만들었다는 '비타민 발생 담배'라는 광고가 애연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담배는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돼 지금까지 18만여 갑이 팔려 나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담배에 들어 있는 토코페롤 등의 첨가물질이 흡연할 때 니코틴과 반응해 연기 속에 수용성 복합 비타민이 생성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비타민 자체가 담배의 유해성을 줄일 수는 없다고 말한다. 또 비타민이 연기 성분에 있다 해도 흡수되는 것은 극소량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논란이 되자 보건복지부는 비타민 발생 담배의 효용성과 과장광고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필자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비타민 담배의 효용성을 따지기보다는 담배를 끊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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