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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姓) 가운데 왕(王)씨가 이(李)씨를 제치고 인구가 가장 많은 성이 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중화복희문화연구회 성씨(姓氏)원류연구중심의 자료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왕씨는 9500여만명, 리씨는 9300여만명, 장(張)씨는 9000여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3개 성이 중국 인구의 21%를 차지한다. 연구회가 2006년 발표한 자료에선 리씨가 중국 최대의 성이었다. 중국은 '왕 서방'도 유명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로 '장삼이사(張三李四)'가 있을 만큼 리씨와 장씨 인구도 많다.

연구회 측은 최대 성이 리씨에서 왕씨로 바뀐 이유에 대해 "인구 통계 표본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의달(袁義達) 연구원은 "2006년 자료는 인구 3억명의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이고, 올해 자료는 중국 전체 인구 13억3000만명의 통계를 가지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홍콩·마카오 인구도 모두 감안해 새 자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왕씨는 내몽고(內蒙古)·신강(新疆)·청해(靑海)·동북(東北) 지역에 많이 거주하는데, 2006년 자료는 이 지역들의 인구 통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한다. 위안 연구원은 "송(宋)대 이후 왕·리·장은 중국의 3대 성씨를 줄곧 지켜왔다"며 "인구 수 1위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고 말했다.

◆著者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행정학박사/ 現국제관광교류협회장/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 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前호남대학교 초빙교수 책 구입 및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