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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은 2가지로 분류하는데 우선 알코올 남용이다. 알코올을 사용하는 사람의 삶의 안녕을 해치거나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방법으로 술을 소비하는 것을 알코올 남용이라 한다.

남용자로 하여금 사고를 일으키게 만들어 타인에게 신체적인 공격을 가하기도 하고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지 못하게 하며 신체기능이 악화되게 한다.

알코올의존은 사회적인 기능이 손상된 상태에 이르게 하는 유형을 말하며 매일매일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기거나 알코올을 갈망하거나 알코올 사용으로 악화된 신체적인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직장을 결근하기도 하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사회적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때때로 자신이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지 않다고 합리화하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질병적 특성을 구분할수 있는데 우선 만성적인 질병으로 근본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게 된다.

진행성 질병으로 당장 금주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나빠진다. 일차적 질병으로 술로 인해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치명적 질병이다. 중독상태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

한번 알코올 중독 상태에 접어들게 되면 음주갈망을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되며 개인의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점진적으로 파괴시키기도 한다. 이어서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면받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의 알코올을 소비해야만 한다.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면 금단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알코올중독자의 유형을 보면 우선 알파형이 있다.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수준 이상으로 신체적 혹은 정서적인 고통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술을 더욱 자주 마시게 되고 술 마시는 양도 늘어나는 유형이다.

베타형이 있다.

이 유형은 술을 취할때까지 마시고 그들의 음주문제로 인하여 건강상의 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유형은 아직 중독된 상태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감마유형이다. 음주조절능력을 상실하게 되며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증가한 상태이다. 금단증상과 음주에 대한 갈망이 늘어나게 된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고 상당기간 금주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음주를 하면 그칠줄을 모르고 건강이 극도롤 나빠지거나 술을 살 돈이 떨어졌을 경우에만 금주를 하는 경우이다.

델타형이 있다.

감마형과 비슷하며 유럽에서 많은 유형이며 거의 매일 상당한 양의 음주를 하지만 자신이 음주조절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유형이다. 엡시론형이다. 감마형과 비슷하며 단기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유형이다.

알코올 중독의 경우 중독의 상태로 전락하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발병 이전의 단계로 전구적 단계와 진행성 단계가 있고 그 이후에 발병단계로 중대한 위기단계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만성적 단계가 있다.

이런 알코올 중독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며 무엇보다 이들 중독자에 대한 전문가의 조기개입이 필요하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