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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쿠폰제 시행

전국 최초로…5월 6일부터 사전 판매 실시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6-19일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5개 분야, 68개 단위행사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쿠폰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축제장 내에서 판매하는 음식 및 농·특산물 구입, 체험료 등에 대해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대내외 축제 인지도 와 품격을 높이고 인기 힐링푸드, 축제 참여업소 판매수익 등 예측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쿠폰은 1,000원권과 5,000원권 두 종류를 발행하며, 축제장 내 4개소의 쿠폰 판매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쿠폰 구매에 따른 혼잡과 관광객들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하여 5월 6-15일 화순군청 재무과(문의 061-379-3361)에서 화순군 공직자,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쿠폰 구입은 현금 또는 계좌입금을 통하여 가능하다.

정병수 축제추진위원장은 힐링푸드페스티벌 쿠폰 사전 구입에 공직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복지과>찾아가는 one-stop봉사활동 큰 호응

화순 사랑나눔봉사단, 오지마을 주민 대상

화순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윤영민)은 지난 26일 8개 분야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도암면 도장리 및 정천리 등 2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one-stop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이미용, 집수리(도배, 장판교체), 밑반찬배달, 농기계수리, 안마봉사, 양방진료, 한방진료, 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김태길 도장리 마을 이장은 “원스톱으로 여러 가지 봉사를 한 장소에서 한다는 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닐텐데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우리 마을을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해서 각종 봉사를 해 주신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5월 개최되는 힐링푸드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생생한 축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