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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제, 석유에서 수소 중심으로! | 산자부, 중소기업을 전문, 대형화 중견기업 육성 | | | 입력시간 : 2005. 03.04. 04:32 |   |
국가차원의 석유중심 경제체제에서 무공해. 무한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중심의 경제체제 기반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이 마련된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중소기업 100개를 전문화. 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유무역협정(FTA)ㆍ도하개발어젠다(DD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기업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무역조정지원법’이 연내 제정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투자애로해결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산업자원부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산자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의 정책목표로 ▶경제취약부문의 활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의 확충 ▶선진 통상국가 기반 조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구현 등 4대 목표와 12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기존 화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소에너지 등 무공해 .무한 에너지원 개발과 이에 따른 에너지구조개편, 산업구조조정 및 인프라 구축 등을 망라한 수소경제 종합 마스터플랜을 상반기 중 수립키로 했다.
또 수소경제체제를 이끌 연료전지 자동차(80㎾) 및 버스(200㎾), 발전용 연료전지(250㎾), 다목적용 연료전지 로봇 등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시범 프로젝트로 신.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가 결합된 파워파크 조성과 미래형 고효율주택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또 현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개발에 의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맞춤형 정책으로 중소. 벤처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중소기업 100개를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상반기 중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시장개방에 대비한 ‘무역조정지원법’을 연내 제정해 FTA나 DDA 협상 등 무역자유화 조치 시행으로 직접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기업 중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 기업이나 근로자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외에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올 하반기 예정된 기후변화협약 대책 수립과 더불어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애로 해결시스템을 운영해 나가는 한편 설비투자 확대 필요성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전담직원을 지정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단지 공단을 지원조직으로 개편해 산. 학. 연 협의체로 운영함으로써 7개 산업단지를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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