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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최우수” 평가 | - 전북도, 태양광 테스트베드 2년 연속 - | | | 입력시간 : 2013. 07.03. 14:47 |   |
전북도는 2011년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 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로 평가돼 2년 연속 사업비가 증액됐다고 밝혔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해 있는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여 3년간 총 118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소재평가장비 18종 구축 등을 통하여 관련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성능평가, 야외실증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사업 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매 년차마다 사업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사업비를 조정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호남권역은 1차년도와 2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연속‘최우수’로 평가돼 각각 142백만원, 8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주요사업실적(‘11.8 ~ ’13.4)으로 웨이퍼 및 모듈 성능평가 장비 10종(28억)을 구축해 282개 기업/기관이 활용(1,605건, 6,917시간)하였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애로기술 지도와 상담 152건(전지 소재 개발, 실리콘 태양전지/모듈 공정 효율분석 등),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 및 성적서 196건을 발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수시/중단기 교육 및 기술세미나 74회 개최 등을 통하여 기업 기술인력 1,292명의 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태양광분야 부품/수명평가 등 전반적인 업무영역에서 지난 4월 독일 TUV SUD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해외인증기관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거점으로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에 조성될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용지(20.3k㎡)와 연계해 국제 수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새만금~부안을 주축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조성해 한국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실증 및 성능평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국제인증 거점화를 통한 기업의 수출 산업화가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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