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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괴롭히는 통증, 하지만 제대로 알면 '약'이 될 수 있다?!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병의 조기 발견과 통증의 만성화를 막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통증 부위 따로, 아픈 원인 따로?!

얼굴 전체에 극심한 통증 때문에 세수도 할 수 없었던 김영태(63)씨. 그가 처음 통증을 느낀 부위는 바로 '치아'였다고 한다. 치료를 위해 생니를 4개나 뽑았지만 사라지지 않던 치통. 그 원인은 '3차 신경통'이었다고 한다.

7년간 편두통에 시달리며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견뎠다는 정희영(44)씨. 그녀 역시 원인을 찾지 못해 힘들었다고 한다. 머리 MRI를 찍어도 나오지 않던 원인은 바로 '경추'에 있었다고 하는데.. 원인이 되는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 아픔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통증의 원인 부위와 체감 부위가 다른 통증, '연관통', 연관통을 느끼는 이유와 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통증이 보내는 경보,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왼쪽의 팔과 새끼손가락에 저림을 느껴 병원을 찾은 윤종기(63)씨. 곧바로 스텐트 시술 일정이 잡혔다. 심혈관이 막혀 팔에 연관통을 느낀 것. 7년 동안 등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답답함을 느꼈던 권순자(61)씨 역시 심혈관질환에 의한 연관통 환자였다고. 마사지와 찜질에도 나아지지 않던 등의 통증은 스텐트 시술 이후 감쪽같이 사라졌다.

올해 초 심각한 추간판탈출증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김성환(40)씨. 그는 수술 대신 통증치료를 택했다. 움직일 수조차 없던 그는 통증을 잡은 이후 추간판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고 있다고 한다.

내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경보, 통증. 제대로 이해하고 그 원인을 찾는다면 큰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통증'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Dr.K의 호기심 클리닉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

영양 과잉으로 인한 소아비만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가기 때문에 괜찮다는데-과연 그 말은 사실일까?

초등학교 4학년 수진이는 키 151cm에 몸무게 74kg이다.

또래보다 키도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수진이는 비만과 각종 성인병은 물론 성조숙증 증상까지 보이고 있었는데..

심할 경우 키 성장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만. 소아비만의 모든 것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