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60년, 한민족 최대의 비극 6·25 전쟁 | 60년째, '전쟁이 잠시 멈춘' 정전 상태
젊은 세대들, 언제 6.25 전쟁이 일어났는지.... | | | | 입력시간 : 2013. 07.27. 00:00 |   |
오늘은 6.25 전쟁 정전 60년이 되는 날이다. 6.25 전쟁, 젊은 세대들은 언제 일어났는지도 잊고 있다.
전쟁의 시작부터 정전까지 역사를 그 시대를 알려주는 가요도 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암호명 '폭풍'. 소련의 사전 승인을 얻은 김일성 정권의 불법 남침!
수도 서울은 4일 만에 함락됐고 국군과 유엔군은 40일 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다.
공산화 직전까지 몰린 대한민국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승기를 잡고 압록강까지 파죽지세로 진격했다.
눈 앞에 다가온 통일, 그러나 10월 25일, 인해전술을 앞세운 중공군이 한반도로 몰려온다.
군인과 민간인 20만 명이 미 군함으로 남쪽으로 철수한 흥남 철수작전. 국군과 유엔군은 분루를 삼키며 다시 서울을 내주는 1.4 후퇴를 겪는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반격으로 1951년 3월 서울을 다시 되찾고 이 때부터 2년 넘게 38선 사이에서 밀고 밀리는 피의 접전이 계속된다. 그러나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된다.
국군 13만 7천 명 사망, 45만 명 부상 유엔군 4만명 사망, 10만명 부상, 민간인 37만 명 사망, 행방불명 30만 명 전쟁 미망인 30만, 전쟁고아 10만명, 북한과 중공군의 피해는 더 컸다.
한반도 공산화의 야욕이 불러온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비극. 그로부터 60년째, '전쟁이 잠시 멈춘' 정전 상태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YTN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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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