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민주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전체 당원 투표결과, 70% 가까운 당원들이 찬성했다.

따라서 내년 6월 지방선거부터 기초선거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은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새누리당도 정치쇄신특위가 최근 정당공천제 폐지를 발표했고 의원 총회 등 당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최종 결정만 남겨둔 상황이다.

현안에 대해 양당이 공감대를 이룬 만큼 9월 국회에서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므로 이 법이 유지하고 있을 때와 또 신당이 새롭게 창당되어 이 당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할 뜻을 가졌던 군수후보들의 향방이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화순군의 경우를 살펴보면,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거론되었던 7~8명 정도 군수후보자들 가운데 이 정당공천제 폐지법(안)이 국회를 통과 할 경우, 화순군수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본선은 2~3명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함으로써 그에 대한 기득권이 있었으나, 정당 공천이 폐지 될 경우 지역의 기반을 갖고 있지 못한 후보들은 사실상 무소속 후보로써 출마하였을 경우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난날 7~8명 후보들의 출마 가능성에서 2~3명으로 후보가 줄어들 경우, 확실한 출마의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예측해 보기로 하자.<편집자 주>

먼저 그동안 화순의 지지기반을 갖고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었던 ▶임호경 전 군수는 출마 가능성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본인은 본 파인뉴스에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임호경 전임 군수는 군수의 경력과 부인 이영남 전임군수의 경력등, 부부군수의 경력에 의한 조직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아직도 막강한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형준 전 군수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본인은 본 파인뉴스에 전화로 확실한 의사 표명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 전군수는 군수생활이 짧았지만 발빠른 후속적인 조치로 동생인 전완준 전 군수가 장기간 군수직을 수행해, 화순군 발전에 역역한 공을 세운 형제 군수로서 아직도 막강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전전 군수는 현재 안철수의원의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명간 화순에 내려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구복규 현도의원은 안철수 신당을 등에 업고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지만 안철수 신당이 창당된 뒤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군수와 도의원의 출마 문제는 고민속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홍이식 현 군수는 현재 재판 중에 있음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출마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직은 거론될만한 상황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죄 주장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유죄가 아닌 무죄가 최종 선고될 경우 현직의 막강한 조직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물안개처럼 서서히 떠오르는 인물, ▶김길주 목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고향을 사랑하여 사회복지 사업을 준비해 온 종교인 으로서 자천타천으로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최 측근에 따르면, “이제는 더 이상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화순에 선거문화의 풍토가 완전히 바꿔져야 한다.” 는 분명한 명분을 세우고 있어 출마가 사실상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외 ▶구충곤 현 도립대 총장은 이번 정당공천제 폐지로 인한 법안이 통과 되었을 경우 군수후보와 도의원후보로 출마를 놓고 저울질 하는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 세력을 규합하면서 산행으로 조직을 다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위의 모두 5~ 6명의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으로 보였으나 공천제 폐지로 인해 이들 중 결국 2~3명의 후보가 출마 하게 되면, 출마를 포기한 후보들은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와 연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금년 후반기가 되어야 윤곽이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화순군민의 정서는, 이제 더 이상 그동안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새롭게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또한 중앙정부로 부터 많은 예산과 기업유치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자로서 새로운 인물이 나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 화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많은 주민들은 “그동안 먹이 사슬로 인한 부정과 부패, 비리의 고리를 끊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사람”을 원하고 있다는 氣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