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성료

화순군, 지역경제 활성화‧이미지 제고 기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2~28일 7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3 화순·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초·중·고 139개팀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각 경기마다 선수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군민들의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용대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개회선언을 함으로써 선수 및 팬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CMB방송을 통해 녹화 방영함으로써 본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화순군에서는 6개교 40명이 참가하였으며 성적으로는 남자 단체전에서 화순제일초 배드민턴팀(감독 최홍섭, 코치 서진아)이 우승, 여자단식에서는 화순여고 전주이 준우승, 화순여고 김나영과 화순제일중 장나라가 각각 3위를 차지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본 대회 기간 중 참여인원은 총 9,576명으로 추산하였으며,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 적용에 따른 외래방문객 소비 지출액은 5억6천만원이며,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9억7천만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용대 선수의 참여 이미지 등을 감안하면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메카로서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가져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가족들은 인구 7만의 작은 고을에 국내 최고의 체육시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산업)화순 체육시설, 하계 전지훈련지 각광

25일부터 축구‧배드민턴 등 760여명 본격 훈련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 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갖춘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25일 축구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꿈나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이 본격 실시되었다.

화순군은 4계절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이용대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등 시설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고 전지훈련 팀에게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 및 수송차량 지원, 음료, 간식 지원 등 적극적인 담당자들의 스포츠마케팅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2개 종목으로 축구는 25~31일 7일간 화순공설운동장 등 4개소에서 20개 팀 600여명이 참여하고 배드민턴은 이용대체육관 등에서 28일~8월 17일 21일간 3개팀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민선5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전지훈련지의 요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지훈련이 끝나면 참가 선수단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및 애로사항 토대로 시설 확충과 선수들의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훈련은 기존 설치된 체육시설과 장소만 제공할 뿐 선수단들이 숙박비, 식비 등은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들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2개종목 전지훈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8억2,8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업정책)FTA 피해보전 직접지불제 실시

화순군, 한우농가 지원…경영안정 도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피해보전 직접지불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9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축산업등록과 쇠고기생산이력등록이 동시에 되어있어야 하는데, 화순군에는 쇠고기생산이력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는 904농가인 반면에 축산업등록만 되어있는 농가는 339농가 밖에 되어있지 않아 직접지불제 지원대상이 되려면 나머지 565농가가 축산업등록을 하여야 한다.

올해부터는 축산업등록대상이 확대되어 한우 1두를 사육하여도 축산업등록을 하여야 하며, 6시간 축산관련 종사자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화순군에서는 축산농가가 피해보전 직불제를 신청하지 않아 지원을 못 받는 사례를 예방하고,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쇠고기생산이력등록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FTA 피해보전 직불제 신청을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입력하고, 신청서를 전산 작성하여 해당 민원인에게 도장 날인, 정식 접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업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직불제 신청대상이 되지 못하는 565농가에 대하여 교육기관인 축산업협동조합과 협조하여 6시간 교육을 3회에 거쳐 실시하고 축산업등록신청서를 접수, 처리함으로써 직불제 신청자격을 부여하여 피해보전 직불제를 입력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정책과는 축산농가가 축산업등록을 위한 의무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자격미달로 직접지불제를 받을 수 없음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농가에 대해서도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타)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적극 추진

화순군, 텃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으로 바이오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물과 원예활동을 활용한 초등학교 교과 영역의 효과적 교육,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어린이들의 정서지능 및 소통능력 향상, 원예활동을 통해 농업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금년도 동면초등학교 대상으로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원예활동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