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프로그램 예선전

8월2일 화순 이용대체육관, 강호동‧이수근 출연

화순군(군수 홍이식)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결과 30일 확정되어 오는 8월 2일 오후 4시 이용대체육관에서 예선전을 펼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이 출연하여 우리군 배드민턴 동호인과 대결을 펼칠 선수를 선발한 후 14일 본선을 거쳐 21일 화요일밤 11시 2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예체능 MC 군단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종목을 선정하여 대결을 펼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농업정책>블루베리 재배기술 전수한다

화순군, 2013년도 육성사업 대상자 교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30일 2013년도 특화작물(블루베리) 육성사업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재배농가의 의견수렴과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군은 블루베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재배적지 조사를 통해 24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총 46필지, 10ha의 블루베리 과원이 새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기온상승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물로 블루베리를 발굴하였다.

이에 따라 2011년에 재배면적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2012년부터는 특화작물(블루베리) 육성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다.

화순군은 금년까지 재배면적을 61ha로 늘리는 한편 오는 8월경 재배희망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2014년까지 재배면적을 100ha로 확대하는 등 체험형 관광농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조직화·규모화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산과의 차별화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전하고 신선한 과실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친환경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방조망, 관정, 비가림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재배 및 유통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시설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읍> 주민자치 요가팀, 전국 경연대회 동상

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영탁) 요가팀은 30일 장흥군 정남진 물축제 행사의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순읍주민자치센터는 2002년 8월에 개원하여 1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14개의 프로그램과 동아리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25명의 자치위원이 자원봉사하고 있다.

화순읍 요가팀은 문남옥 강사 지도하에 7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요가팀은 신규로 가입한 12명의 평균연령은 50대 여성회원으로 구성하였다.

6월 하순부터 주민자치센터 연습실에서 매주 5일간씩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강도 높은 연습을 실시하여 1개월 만에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연대회에 필요한 요가복 등 준비물을 자력으로 준비하여 큰 의미를 주었다.

◆<기술센타>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 나섰다

화순군, 효소‧식초과정 교육 큰 호응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효소․식초과정 교육을 지난 7월 15~29일까지 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산실인 능주면 뉴타운(잠정 햇살마을) 주민과 한약자원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이 참가하여, 화순군에서 생산한 발효 가공품을 세계적으로 명품화하기 위한 인재양성 교육으로 연일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실시되었다.

홍이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불가리아의 불가리스 유산균처럼 효소와 식초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꿈과 각오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과정으로는 발효와 효소의 이론, 약용자원의 효소액 제조원리, 식초의 기본인 술 빚기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우리나라 최고의 식초 제조업체 ‘초산정’ 견학을 통해 발효식품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발효 교육은 2010년부터 매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약용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서 ‘한약초 산업화’를 촉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여, 현재 화순군에는 250ha, 1,200여 농가가 한약초를 재배하여 약용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