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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화순군 각 부서 및 기관별 소식 | <화순읍>‘폐기물 배출요령’ 안내판 제작 홍보
<복지과>"다문화가족 언어소통 이젠 문제없다”
<화순 각면>, 마을 정각좌담회…주민 의견 수렴
<화순경찰>가축분뇨자원화시설 공사강행…주민 부상 | | | 입력시간 : 2013. 08.13. 00:00 |   |
◆“내가 먼저 분리배출, 생활속 작은 실천”
화순읍 ‘폐기물 배출요령’ 안내판 제작 홍보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은 12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음식물 쓰레기 및 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를 위한 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판을 제작하여 관내 26개 아파트 쓰레기 배출장소에 부착하고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두 읍장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아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량이 증가하므로, 가정에서부터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시하여 재활용품을 자원화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배출시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수거용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동물사료로 사용될 수 없는 이물질(복숭아 씨, 대파뿌리, 계란껍데기 등)은 반드시 제거하여 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용기에 맞는 음식물종량제 칩을 부착하도록 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되어 있는 규격봉투, 생활쓰레기가 담겨 공동주택에 무단 투기된 공공용봉투, 용량을 초과하여 음식물이 흘러나오는 용기는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며 화순읍에서는 분리배출이 정착화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언어소통 이젠 문제없다”
화순군, 자국어로 번역 가능한 언어교구재 보급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입국초기 언어소통이 자유롭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50세대에게 언어갈등 해소를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언어교구재를 지난 9일 보급했다.
13개 읍․면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받아 다문화가족에게 보급한 이번 교구재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3개국 언어로 제작 보급하였으며, 기본교재, 단어장, 인식펜, 셋톱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집필진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3명의 교수와 다문화가정의 언어교육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만을 선별하여 구성․개발하였다.
특히 이 교재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으며, 해당 그림을 선택하면 원하는 자국어로 번역이 가능하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자국어로 번역해주어 부부 모두에게 유용한 교구재라는 것이다. 아울러 셋톱박스를 TV, 컴퓨터 모니터로도 연결하여 학습을 할 수 있는 최신 IT 교구재이다.
이번 교구재를 지원받게 된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인 티앙(가명)씨는 “그동안 남편에게도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지 못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가족이 함께 한글은 물론 베트남어까지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이제 정말 한 가족이라는 것이 실감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며, 또한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다문화사회 인식제고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면장과 함께하는 동네 이야기’ 개최
화순 각면, 마을 정각좌담회…주민 의견 수렴
화순군(군수 홍이식) 각 면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암면은 12일부터 마을 정각을 찾아 군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각을 읽기 위해 “면장과 함께하는 동네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동네마다의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도암의 장기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사와 폭염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한 집중 안내도 있었다.
이인석 면장은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민이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미 접수 중인 출향인들의 의견과 면민들의 생각을 종합하여 도암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도암면과 각 면 정각 좌담회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가축분뇨자원화시설 공사강행…주민 부상
레미콘 공사 제지 과정, 시공사⟷반대위
도곡면 죽청리 일원에 조성되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공사과정에서 시공사와 반대위가 충돌, 주민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화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조성을 놓고 시공사와 주민이 충돌 주민 2명이 부상, 화순읍 모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는 등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충돌은 시공사가 가축분뇨시설 옹벽 레미콘 송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공사를 강행하려는 시공사와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주민들이 가벼운 부상으로 연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시공사는 이날 6대 분량의 레미콘 타설을 계획했지만 주민들이 반대에 부딪혀 4대 분량의 차량만의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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