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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역단체장, 의원 경선 방법 결정 | 지방선거 경선, 당원 표심이 좌우할 듯
가장 중요한 것 주민의 표심이 당락 결정 | | | 입력시간 : 2013. 08.23. 00:00 |   |
2014년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역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는 당원들의 표심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는 도지사와 도의원 선거에 앞선 경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자들 간의 당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상향식 공천제도혁신위원회(위원장 조경태 최고위원·이하 혁신위)는 지난 20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광역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 안을 결정했다.
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광역자치단체장 경선의 경우 ‘여론조사 일부를 포함하고, 대의원 30%+권리당원 40%+당원 10%+여론조사 20%’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고, ▶광역의원은 여론조사를 전혀 포함하지 않고, ‘대의원 30%+권리당원 70%’로만 선출키로 했다.
혁신위의 광역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 추천안이 당의 공식 경선방법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거쳐야 한다.
혁신위의 안 대로라면 당원을 많이 확보하는 후보가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원 모집과정에서 각종 부작용 속출도 우려되고 있다.
혁신위원인 김승남(고흥·보성) 의원은 “여론조사의 경우 조작 가능성 때문에 모든 위원들이 경선과정에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어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여론조사를 넣지 않기로 했지만,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에는 당원 의중만으로는 부족하고 민심도 어느 정도 파악할 필요가 있어 여론조사 일부를 포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까지 본 파인뉴스에서 파악한 도지사 출마 예정자는 주승용, 이낙연 국회의원과 최인기 전 의원이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도의원은 아직 확실한 확인 사항은 아니지만 자천 타천으로 화순군에서는 현재 민주당 군의원인 문행주 조유송, 이며, 군수와 도의원을 저울질 하고 있는 민주당 구충곤 무소속 구복규 현의원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도 10개월 정도 남아 있어 그동안의 변수도 에상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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