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사회의 화해를 위한 분뇨문제 해결방안으로, 6자 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을 제안해 본다.

친환경 비료사업자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분쟁은 그동안 지리하게 펼쳐 왔던 문제가 26일을 계기로 29일 오전 10시 행정소송의 선고가 있는 전날 28일까지 화순군청 앞 반대 집회는 계속 될 것이다.

그러나 화순군민은 더 이상의 분쟁에서 벗어나 화해의 장으로 가자는 의견이 화순사회에서 이슈거리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6자 회담을 해 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이를 제안해 보고자 한다.

물론 당사자는 ▶화순군 부군수 ▶화순경찰서장, ▶농협군지부장, ▶군수후보, ▶반대위 대표, ▶친환경 비료 사업자 대표, 등 6개 그룹에서 상호 해결방법을 모색해서 의논 하다보면 길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런 긍정적인 방법으로 논의해서 해결방법은 반드시 도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화순군은 행정적인 문제, 화순 경찰은 상호 고소고발 문제, 농협 도지부는 친환경 비료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제휴할 있는 방법, 군수후보들은 화순발전을 위한 중재 협조관계, 반대위 대표들은 일보 양보, 친환경사업자 대표 역시 일보 양보 등의 다각적이고, 발전적 방안모색은 거대한 100억원 프로젝트를 화순에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親環境(친환경)비료사업자 측은 냄새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주민에게 제시하고, 해당 피해주민에 대한 복지문제와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과 우선 채용문제 등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를 내 놓고 상호 의견을 좁히다 보면 100억 사업을 반납하는 것 보다는 화순군을 위한 문제 해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대위 측도 친환경 비료공장이 화순군에 없을 시 타군에 가축의 분뇨 처리를 위탁함으로서 몇 100%에 가까운 처리비용이 소요 되고 반대로 우리고장에서 처리된 비료를 30∼50% 저렴하게 구입하여, 이를 이용해서 친환경 농사를 짓게 되어 농민들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값을 받게 될 것이다.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2014년도 부터는 가축의 분뇨 처리에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런 저런 서로의 핵심을 분석해서 共生共存(공생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의견들이 집약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행정적으로 허가된 이 사업을 농협은 타 지역과 같이 농협 조합원의 공동사업으로 해 나갈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해결모색을 찾아 볼 것이며, 차기 화순군수 출마자들은 이 문제를 화순군 발전의 입장에서 반대위 주민과 사업자간의 화해 중재를 해서 행정 소송의 선고와 관상없이 상호 합의와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하면 될것으로 보인다.

/최재승<파인뉴스 편집인, 자유 기고가,힐링음식협동조합 이사장>

**한자공부 : #劇藥處方(극약처방)=극단적인 해결 방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共生共存(공생공존)=서로 도우며 함께 삶, 같은 곳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다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 함께 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