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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의회 일정 2일부터 시작 ! | 집행부 300억 규모 추경 편성 요청
친환경비료 34억여, 전통시장 2천만원 진통
주민 "전통시장 행사는 자신들의 경비로 충당 해야" | | | | 입력시간 : 2013. 09.02. 00:00 |   |
화순군 집행부는 일반회계 208억 특별회계 90억원 등 총 298억 규모의 2회 가을 추경안 승인을 화순군의회에 요구했다.
이번 추경이 승인되면 화순군 예산은 기존 4,431억여원에서 6.73%가 증가한 4,730억여원으로 늘어난 샘이 된다.
이번 추경에서 주목되는 내용 중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관련 예산 34억 8천여만원과 ▶화순시장 활성화 이베트 행사비용 2천만원이 상정돼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행사비는 본 예산에서 이미 3천만원을 상정 집행한 화순전통시장 예산을 또 상정해 혈세 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승인을 하게 되면 의회는 주민들의 비난의 화살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의원은 화순전통시장이 예산을 한 차례 행사를 통해 모두 사용하고 추가로 2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이번에 의회에서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경비가 통과되면 총 5천만원이 이벤트 행사에 사용됨으로서 전례를 남기게 되는 사항임으로 의회의 부결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 자체의 행사는 자신의 예산을 충당하는것이 당연한데 군에서 군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예산 낭비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추경을 보면 ▶삿갓동산 조성사업비 등 본예산 및 1회 추경에서 삭감된 예산 다수가 재 계상돼 군의회가 심의과정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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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